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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①] 4차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이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용어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0.09.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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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7.10.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최초의 산업 혁명(제1차 산업 혁명)은 유럽과 미국에서 약 1760년에서 1820년 사이에 걸쳐 일어났다. 주로 농경 사회와 농촌 사회에서 산업과 도시로 전환되었다.

철강 산업은 증기 엔진의 개발과 함께 산업 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제2차산업혁명은, 1870년경 전기동력으로 인한 대량생산을 하는 시점이며, 제3차산업혁명은 1969년 이후부터 상업 ·금융 ·보험 ·수송등 컴퓨터에 의한 산업으로 분류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차 산업혁명은 2010년 이후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의 지식집약형 산업으로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빅 데이터 분석(Big Data),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무인운송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D 프린팅,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가 의장으로 있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주창된 용어이다.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은 “기술혁명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으며, 지금 지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처음으로 꺼냈다.

포럼에서는 거기에 덧붙여 4차 산업혁명을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정의하였다 .제4차 산업 혁명은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서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될 수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적인 세계의 통합은 O2O를 통해 수행되고, 생물학적 세계에서는 인체의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접목하는 기술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도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접목에 해당될 수 있다.인류의 역사를 바꾼 혁명은 새로운 에너지와 생산수단의 변화에서 비롯되었다.

18세기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과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서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꿀 또 하나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이란 정확하게 무엇일까. 용어사전에는 쉽게 설명하면 거의 모든 현실 세계의 사물이 지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으로 진화하고 이들 사물이 연결되어 제품 생산과 서비스가 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산업시대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이처럼 사물지능시대가 되기 때문에 연결성, 지능화, 자동화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이러한 이유로 4차 산업혁명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국은 IT 강국으로 4차산업 혁명에 얼마나 준비해왔고 선진국에 비해 순위는 얼마나될까 의구심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잠재력이 세계 평균 수준이거나 일부 분야에선 그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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