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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②] 4차산업혁명 "한국의 대응계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0.09.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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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원주 KT연수원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개회식에서 (왼쪽에서부터)문용식 위치정보보호법 좌장, 박종오 혁신의료기기 좌장, 구태언 핀테크 좌장이 각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①에 이어서~~

'2018 글로벌 연결성 지수(GCI)'에 따르면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 순위는 조사대상 79개국 중 11위로 나타났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64점이다.

지난해 보고서와 비교하면 점수는 1점 올랐지만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간 것이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이 발간한 2018년 세계경제포럼 세계경쟁력 보고서 에 의거하면 2018년 WEF 국가경쟁력 종합평가결과, 우리나라는 평가대상 140개국 중 15위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1위), 싱가포르(2위), 독일(3위)이 국가경쟁력 최상위 국가로 보고되었다.

신지수 적용하여 산출한 순위 10위권 중 미국, 싱가포르, 독일, 스위스, 홍콩, 스웨덴 전년과동일한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환경 분야는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3위로 선정되었다.

하위 4개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 또는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은전년과 동일한 1위로 선정되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018년 7월 4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자료=과기부)


그동안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출범 638일 되었으며, 행사및 관련회의는 63회, 안건및 심의는 28건이 산정되었으며 각종보고서는 101건이 발간되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017년 광화문 KT빌딩에서 장병규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위원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종합적인 국가전략, 4차 산업혁명 관련 각 부처별 실행계획과 주요 정책,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과학기술 발전 지원, 인공지능·ICT 등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혁신형 연구개발 성과창출 강화에 관한 사항, 전 산업의 지능화 추진을 통한 신산업·신서비스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는 정부,민간인이 구성된 위원회이다.

또한 장병규 4차산업 혁명위원회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을 시도하고 AI, BIG DATA 등 지능정보 기술로 촉발된 새로운 세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KAIST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인터넷 벤처기업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며 인터넷 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이듬해에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 '원클릭'을 개발했다. 또 1999년에는 국내 1세대 SNS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출시했다. 세이클럽은 이용자 1천600만명을 기록하는 등 히트 상품이기도 했다.

장 위원장이 세인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2005년 네오위즈에서 독립한 뒤 설립한 검색전문 스타트업 '첫눈'을 창업하면서다.

네이버가 급속 성장하는 와중에 첫눈은 순식간에 경쟁자로 부상했다. 당시 구글로부터도 인수합병(M&A) 요청을 받기도 했다.

장위원장은 2017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4차산업혁명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이 5년 정도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 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한국만 변하지 않으니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불안감이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어 부담스럽지만, 민관(民官)이 함께 움직이고 대화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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