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획①] 아마존 5대 기술로 본 "미래 물류" 전략

김문선 기자 승인 2020.09.12 20:57 | 최종 수정 2020.09.14 17:52 의견 0
(사진= Amazon) 

아마존이 1999년 세계 최초로 풀필먼트를 도입한 이래 2006년 FBA( Fullfillment By Amazon)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풀필먼트 시대를 열게 되었죠. 이 덕분에 현재 아마존이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49%를 점유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4년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풀필먼트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류시장도 택배 경쟁에만 집중되어 있던 초기와는 달리 점차 물류센터의 대형화, 자동화는 물론 디지털 기술과 접목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5대 물류기술

(자료 :amazon Tech) 

구매과정 자체가 자동화된 주문(Iot/예측배송)->피킹(KIVA)->배송(Prime Air)가 쉬지 않고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첫째 결제 예측 배송 시스템 : 마냥 소비자의 주문을 기다리기보다 그간의 소비 패턴과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사전에 결제를 예측하고 생산과 배송을 최적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측 배송 시스템은 자동화된 현대 물류의 기술발전은 물론이고, 앞서 언급한 빅데이터, 여러 배송수단의 첨단화로 가능해진 것입니다.

둘째 키바(KIVA) 로봇 : 물류 창고를 거대한 그리드(바둑판 좌표)로 삼아 움직이는 수많은 로봇들이 창고 내 제품들을 실시간으로 운송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이러한 자동화 기술은 300명이 해내야 할 일을 단 25대의 키바 로봇이 해낼 수 있다)

셋째 아마존 프라임 에어 : 드론을 통한 항공배송을 목표한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에게 보다 빠른 물품배송을 선사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넷째 아마존 대시(Dash) : 내 손 안에서 모든 게 이뤄지는 쇼핑 경험을 안겨주는 대시는 작은 장난감 같이 생겼지만, 요술방망이처럼 모든 구매를 한 큐에 해결해주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바코드를 스캔하고 음성으로 주문한 제품이 버튼을 누르면 집으로 배송되기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다섯째 아마존 에코(Echo) : 아마존 에코에서 음성안내를 맡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알렉사(Alexa)이며, 7개의 내장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메시지를 분석해냅니다.

아마존 5대 물류기술 서비스를 통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 풀필먼트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한 글로벌 이커머스사들은 풀필먼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일본의 1위 이커머스 업체인 라쿠텐도 아마존과 맞서기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에 투자하며 전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