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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등 공공기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구축

R&D·기술이전·홍보·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 통합 플랫폼 운영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0.10.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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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가스공사, 한전 등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우수제품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구축했다.

가스공사는 28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등 13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 이외에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수력원자력, 에너지공단, 전력기술, 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한전KPS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협업해 구축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동반성장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마켓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 중인 중소기업 연구개발 협력·기술 이전·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중소기업의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 및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소통 활성화를 꾀했다.

우수 중소기업 개발품에 대해서는 '혁신성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정부 공공성 평가 통과 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조기 상품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통해 교류·협력의 소통 창구를 구축하고 기술개발부터 구매 및 활용,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는 가스공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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