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양성 소통의 장"… '과학기술 미래인재 콘퍼런스 2020' 개막

5~7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미래인재 전문가포럼·토크콘서트

이호선 기자 승인 2020.11.05 15:57 의견 0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KIRD)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고민을 돕는 '과학기술 미래인재 콘퍼런스 2020'이 5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3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현장 및 실무 등을 포함해 정책을 논의하는 '미래인재 포럼'과 전문가들의 강연 및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로,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미래 인재상을 되짚어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방향성과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풍부한 과학기술 인재"라며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미래 인재들이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음껏 활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인재, 꿈을 향한 T.I.P(Think, Insight, Practice)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혁신 전문가들이 과학기술 인재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인재포럼'과 청소년 진로 준비를 돕는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학계 권위자이자 '딥러닝 레볼루션'의 저자인 테런스 J. 세즈노스키 미국 소크생물학연구소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개막 후 이어진 '미래인재포럼'에서는 'K-뉴딜을 선도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즈노스키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AI 발전이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믿어왔던 창조능력, 언어영역에서 기계 학습을 가능하게 해 교육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을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콘텐츠 제공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워서 더 효과적인 학습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한국형 인재의 DNA'를 주제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인재가 갖는 강점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을 제안했다.

6~7일 이어지는 '미래인재 토크콘서트'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이 연사로 나선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현장에 참여해 토론과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네이버 TV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