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드론경제④]日 민·관 드론산업 적극적…후발주자 한국의 드론산업은

日 정부, 나라와 오사카가 실용화 목표로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연
日 자체제작 운행 시험성공, 韓 중국산 가져와 시연회 개최

김문선 기자 승인 2021.01.04 15:51 | 최종 수정 2021.01.04 16:09 의견 0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SkyDrive가 세계 최초로 공개 한 유인 시험기 SD-03 모델. 이 기체는 1 인승 조종사가 조종. 사진은 지난해 8 월에 열린 공개 유인 비행 시험의 모습 (사진 : SkyDrive)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해서 오사카에서 실용화 를 시키고 싶다"고 오사카의 요시무라 히로부미 지사는 2020년 11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언론을 통하여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를 향해 오사카 라운드 테이블의 설립 선언이 요시무라 주지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나라와 오사카 부 등 지자체가 실용화를 목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프로젝트는 일본 최초의 비행 자동차 사업의 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

일본 정부는 " 「전기 · 수직 이착륙 형 무 조종사 항공기 '등으로 정의하고 하늘의 이동 수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라는 전동 수직 이착륙 장치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상공을 마치 자동차처럼 쉽게 이동할 수있어 교통이나 관광, 재해 대응 등 다양한 장면에서 이용이 전망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요미우리등 일본 언론을 통해서 보도했다.

일본 민관협의회 적극적 움직임

2018 년 12 월'하늘의 이동 혁명을위한 민관 협의회 '(경제 산업 성, 국토 교통성이 공동 사무국)에서 로드맵 이 정리되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는 도시 교통, 관광, 의료 및 재해 대책 등 폭 넓은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새로운 산업, 서비스 기대되고 있으며, 2023 년도부터의 실용화 의 실현을 목표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 교통성의 오오츠카 타카시 차관은 "도시의 교통 체증을 피하는 통근, 통학, 낙도와 산간 지역의 새로운 이동 수단 재해 긴급 이송 및 신속한 물자 수송 등이 비행 자동차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실용화를 향해 미래의 구체적인 요구에 비추어 비즈니스 모델의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빈 이동 혁명 구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있는 후쿠시마 현, 도쿄도, 아이 치현, 미에현, 오사카 부에 구상을 보여달라고하는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 및 지방 공공 단체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과 민간 사업자의 창의력이 융합 실증 실험이나 사업 시작을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국토 교통성에서는 허가에 관한 조언 등을 통해 강력하게 민간 사업자와도 제휴하고 시험 비행 및 실증 실험을 지원. 토론 거듭 안전 확보를 취지로 한 제도와 체제 정비를위한 검토를 진행시켜 나간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친근하고 간편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드론택시(EH216)가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국내 드론산업 시험비행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으로 부상한 유인 드론택시가 시범비행에 나섰다.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 기체가 실제로 국내에서 하늘을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를 개최했다.

시범비행에 나선 드론택시는 중국 드론 전문업체 이항이 개발한 2인승 드론이다. 동력원으로는 전기를 사용하고 220㎏의 사람과 화물을 싣고 최대 시속 130㎞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날 드론택시는 사람 대신 20㎏ 쌀 포대 4개를 싣고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를 약 7분간 두 바퀴 비행했다.

드론택시 시범비행이 열린 행사장에는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즈 등 7개 국내외 업체와 대학 등이 참여해 개발 중인 드론택시 모형도 전시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8년까지 8인승 드론택시 기체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고 한화는 미국 전문업체 오버에어에 2,5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앞서 국토부는 드론택시와 같은 도심항공교통을 오는 2025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드론택시가 상용화되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심항공교통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는 것에 맞춰 향후 국토부 인증을 거쳐 드론택시를 소방용 항공기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 서울을 비롯한 타 지자체에서 추가로 시범비행을 실시하고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관심을 전국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정부 규제샌드박스, 휴전 이라는 특수상황 하늘길에 대한 규제 심한 편

정부는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드론 활용 사업을 통해 민간 드론 개발 및 서비스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려 하고 있다. 공공 건설, 하천 관리, 산림 보호, 수색 및 정찰, 에너지, 국가 통계 등 공공사업 분야에서 5년간 3700여 대의 드론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500억 원 규모의 시장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 산업 생태계라고 할 수 있는 한국형 K-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K-드론 시스템은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기반 한국형 무인 교통 관리 시스템(UTM, UAS Traffic Management)의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K-드론 시스템의 핵심 역할은 인공지능 관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형 및 기상 정보 분석, 비행 경로 분석, 5G 초고속 통신 기반의 초연결과 실시간 드론 위치 식별 및 공유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자동 관제 서비스다. K-드론 관제 시스템 안에서 각 비행체는 정해진 고도에서 운행하게 되며, 드론 조종자는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항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규제혁신 샌드박스 시범 사업을 통해 그동안 규제에 묶여 연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론 업계를 돕는다. 우리나라는 휴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하늘길에 대한 규제가 유독 심한 편이다. 특히 서울은 전체가 비행 금지 혹은 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어 허가 없이 드론을 날렸다가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드론의 분류 기준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이 새로운 분류 방식에 따라 규제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드론 개발과 시험 비행을 위한 전용 비행시험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통제센터, 이착륙 시설, 정비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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