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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생태계 복원 “올해 그린뉴딜 사업에 8조 투입”

에너지관리 효율화·신재생에너지 확산·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에 4조2000억
녹색 인프라 2조5000억원… 녹색산단 조성·R&D·녹색 금융 지원 등에 1조3000억

  • Editor. 조성훈기자
  • 입력 2021.01.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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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그린뉴딜 사업에 8조 투입 한다고 밝혔다.

올해 그린뉴딜 사업에 총 8조원이 투입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정부서울청사와 국회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녹색 인프라와 관련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녹색 생태계 복원, 스마트 물 관리 등에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8만3000호에 3645억원, 생활밀접시설 1000여동(어린이집·보건소 등)에 2276억원의 자금이 들어간다. 그린스마트스쿨을 위해 761동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사전기획 착수에 943억원, 21개 학교 친환경 단열재 보강에 179억원이 투입된다.

미세먼지·열섬완화 등을 위한 도시숲 확대에 936억원, 25개 대표 스마트그린도시 지원에 526억원,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사업 550억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에 2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광역 상수도 23개에 189억원, 지방 상수도 44개에 ICT?AI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해양침적쓰레기 수거에 444억원, 친환경부표 38% 보급에 200억원이 지원된다.

에너지관리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확산,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에 4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아파트 138만5000호 AMI(지능형전력계량기) 보급에 976억원, 노후 민간건물 에너지진단 실시 후 에너지 절감 빅데이터 구축에 100억원, 500kW 이상 재생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60억원이 지원된다.

도심·농촌·산단 등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설비 융자 지원에 4905억원, 수소경제펀드 조성에 340억원, 녹색보증 도입에 500억원, 그린수소생산 등 기술개발에 449억원,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245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10만1000대에 1조100억원), 수소차 1만5000대에 3655억원, 전기이륜차 2만대에 180억원, 전기충전기 3만9000기에 923억원, 수소충전소 180기에 744억7000만원, 노후 어린이통학차량 6000대 전환에 210억원, 화물차 2만대 400억원, LPG 전환 노후경유차 34만대 조기폐차 지원에 3264억원이 쓰인다.

녹색산단 조성과 R&D, 녹색 금융 지원 등에 1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7개 산단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에 140억원, 스마트생태공장 30개소·클린팩토리 300개소 구축 및 노후 미세먼지저감시설 교체 지원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그린뉴딜100'을 통해 유망기업 30개사에 712억원, '그린스타트업 2000' 통해 400개사에 233억원, 녹색산업 융·복합 지역거점단지 조성에 236억원이 지원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CCUS 등 기후기술 강화 및 녹색금융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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