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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드론경제⑦] 드론에서 진화된 플라잉카 시대 현실로 다가와…1800조 원 시장규모

플라잉카는 2가지 기술방식… 헬기·드론형 과 경비행기형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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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플라잉카는 하늘을 나는 개인형 이동수단(PAV·Personal Air Vehicle)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도심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40년까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1조5000억달러(약 18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의 플라잉카 개발경쟁은 치열하다. 현재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도요타 등 세계 150여 기업이 300종의 플라잉카를 개발 중이다.

미국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는 플라잉카 개발에 가장 앞서 있다. 유럽에서는 아우디·에어버스·이탈디자인이 연합해 지난해 플라잉카 '팝업 넥스트'(Pop.up Next)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초 한번에 80㎞를 비행할 수 있는 플라잉카 '바하나'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는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상용화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 타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전략들이 여전히 CES 2021에 등장한 가운데 특히 도심 항공을 중심으로 하는 플라잉카 전략이 선명해지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Airbus, Audi, Italdesign 합작 (사진=이탈리아 몬칼리 에리 웹사이트)


◇유럽 에어버스·아우디·이탈디자인 플라잉카 '팝업 넥스트'

Pop.Up Next를 통해 Airbus , Audi 및 Italdesign은 자율 주행 자동차와 자율 주행 무인 항공기를 연합하여 진행된다. Pop.Up Next 시스템은 에어 캡슐, 캐빈 및 지상 모듈로 구성된다.

모든 전기 드론의 이동성을 갖춘 전기 자동차 구동계 인 객실은 아우디 섀시를 통해 육지로 운송되며 에어 버스 드론을 통해 항공 여행 할수있게 설계되었다. 비행하는 승객 용 드론으로 그리고 다시 자동차로 변신하는 모듈 형 전기 드론 차량이다.

Pop.Up Next 컨셉은 재 설계된 승객 또는 수송 캡슐이 장착되었다. 탑승인원은 한 명에서 두 명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범위와 속도에 역점을 두었다. 비행시 두 모듈의 무게는 2톤 (4,409.25 파운드)으로 예상된다.

Pop.Up Next의 개발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항공·도로 자율 운송 모듈 차량을 사용하는 실제 승객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실제로 실험운행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사진=일본 드론개발업체 스카이드라이브가 플라잉 카 'SD-03'을 시연하고 있다.)

◇일본 플라잉카 시현성공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해서 오사카에서 실용화 를 시키고 싶다"고 오사카의 요시무라 히로부미 지사는 2020년 11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언론을 통하여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를 향해 오사카 라운드 테이블의 설립 선언이 요시무라 주지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나라와 오사카 부 등 지자체가 실용화를 목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프로젝트는 일본 최초의 비행 자동차 사업의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기 · 수직 이착륙 형 무 조종사 항공기' 등으로 정의하고 하늘의 이동 수단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라는 전동 수직 이착륙 장치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상공을 마치 자동차처럼 쉽게 이동할수 있어 교통이나 관광, 재해 대응 등 다양한 장면에서 이용이 전망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을 통해서 보도했다.

국토 교통성의 오오츠카 타카시 차관은 "도시의 교통 체증을 피하는 통근, 통학, 낙도와 산간 지역의 새로운 이동 수단 재해 긴급 이송 및 신속한 물자 수송 등이 비행 자동차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실용화를 향해 미래의 구체적인 요구에 비추어 비즈니스 모델의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빈 이동 혁명 구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후쿠시마 현, 도쿄도, 아이 치현, 미에현, 오사카 부에 구상을 보여달라고하는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 및 지방 공공 단체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과 민간 사업자의 창의력이 융합 실증 실험이나 사업 시작을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GM은 CES 2021 기조연설에서 개인용비행체(PAV) 콘셉트인 'VTOL'.을 공개했다.)

◇GM CES 2021 플라잉카 비젼 공개

GM이 CES 2021에서 플라잉카 비전을 공개했다. 마이크 심코 GM 부사장은 "브이톨(VTOL)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고 편리함이 가장 중요한 그 순간을 위해 고안된 개념"이라며 "공대공 및 공대지 통신뿐 아니라 4개의 프로펠러를 구동하기 위해 90 kWh EV 모터를 사용할 것"이라 말했다.

GM의 플라잉카는 승객의 생체신호를 읽어 주변의 온도와 습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며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직은 콘셉에 불과하지만 GM은 미래 모빌리티 전반의 큰 그림을 그리며 브이톨의 존재감도 키우겠다는 각오다.

GM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얼티엄 플랫폼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새로운 뼈대는 대중적인 차부터 GMC의 허머 EV, 캐딜락 리릭 등 목적에 맞는 전기차까지 전 포트폴리오에 걸쳐 사용한다.

완충 시 최장 450마일(약 724㎞)까지 주행 가능하며 고성능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97㎞까지 3초 만에 도달한다. 회사는 자유로운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모양과 배터리 팩의 용량도 세분화 해 가격대의 맞는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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