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민국 위상 수치↑ 뉴딜 대응 힘입어 블룸버그 혁신지수 '세계 1위' 탈환

2021 블룸버그 혁신지수 발표...싱가포르 2위, 스위스 3위, 독일 4위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02.0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이 매년 발표하는 '2021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독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90.49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한 단계 순위 상승했다.

싱가포르(87.76점)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스위스(87.60점)는 4위에서 3위로 , 독일(86.45점)은 1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일본(82.86점)은 12위를 유지했으며 미국(83.59점)은 9위에서 11위, 중국(79.56점)은 15위에서 16위로 내려 앉았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정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도 정부와 기업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여, 올해 세계 5위수준의 연구개발 투자 100조원 전망, 한국판 뉴딜, BIG3 + DNA 등 혁신성장 중점 추진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60개국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국가의 혁신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R&D 집중도(2위), 제조업 부가가치(2위), 첨단기술 집중도(4위), 연구 집중도(3위), 특허활동(1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64%로 세계 2위이며, 연구개발비 절대 규모도 세계 5위 수준(2019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과기정통부, 2020년 12월 발표)이다. GDP대비 연구개발비 또한 2015년 3.98%, 2016년 3.99%, 2017년 4.29%, 2018년 4.52%, 2019년 4.64%로 매년 증가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및 BIG3 산업(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추진 가속화 등 우리 경제의 혁신역량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경제 선도(디지털 뉴딜), 벤처?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 세계일류 제조강국으로 도약, 서비스산업 혁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규제샌드박스·혁신조달 성과확대 등을 통한 민간투자촉진,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등 규제혁신 성과창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향후에도 정부는 산업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전략회의,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등을 통해 우리경제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전방위적 정책노력 강화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