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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월부터 유럽 여행 허용 가능한 국가는 ?

5월부터 유럽국가 여행 허용
국가간 자유왕래 ‘트래블 버블’
국내 ‘백신접종증명’ 백신여권 도입 검토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1.03.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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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영국은 COVID-19 제한을 완화 하기위한 보리스 존슨의 로드맵에 따라 빠르면 5월17일 부터 해외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대표는 또한 3월 17일 유럽 안팎에서 작동 하는 백신 "통과" 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영국 언론지 BBC 및 외신들이 전했다.

돌아오는 5월부터는 유럽여행이 가능하다는 외신을통해 주요 국가들을 살펴본다.

◇백신 여권

백신 여권이란 감염병에 대한 면역 보유 증명서류를 말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증명하는 서류를 발급해 국경을 넘는 여행의 출입국 관리에 활용하자는 얘기다. 면역 여권의 아이디어는 의료계가 아니라 정치권에서 처음 제안됐다.

EU는 디지털 백신여권을 출시할 계획이다.(사진=THE ECONOMIC TIMES)

캄보디아의 정치인 샘 레이니의 기고로 시작됐고, 이후 칠레·핀란드·독일 등의 국가에서 이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가 진전했다. 최근에는 생체인식기술 업체가 중심이 돼 개인의 항체 정보를 담은 디지털 면역 여권 발급을 각국 정부에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치명상을 입은 항공업계도 적극적이다. 세계 3대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도 공동성명을 통해 디지털 건강 여권 도입과 시행을 각국 정부에 요구했다.

(사진=Pixabay)

◇스페인

스페인 관광부 장관은 5월부터 백신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aria Reyes Maroto는 국가가이 아이디어를 추구하고 있다고 확인하고 "국제 여행의 재 출시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 는 인구의 70 %가 예방 접종을 받으면 스페인이“점진적으로”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여름 말까지 예정되어있다.

◇발레 아레스 제도

지중해 유명한 휴양지 인 마요르카와 이비자를 포함하는 발레 아레스 제도는 이미 백신 여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싶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Pixabay)

발레 아레스 제도의 관광부 장관 인 Iago Negueruela는 Telegraph에 "발레 아레스 제도는 스페인 중앙 정부에이 제도가 백신 여권이 시험되는 첫 번째 장소 중 하나가 될 것을 제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섬은 지난 여름 스페인이 외국인에게 국경을 공식적으로 재개하기 1주일 전에 수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독일과 함께 여행 통로를 열었던 파일럿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프랑스 와 독일

프랑스는 COVID-19 백신 여권 계획을 조사하는 또 다른 국가라고 가브리엘 아탈 정부 대변인이 수요일 밝혔다. 3월초 Jens Spahn 독일 보건부 장관은 예방 접종 여권이 12주 안에 준비되는 것을보고 싶다고 말한 반면, Angela Merkel은 백신 여권에 대한 기술 작업이 여름까지 완료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Pixabay)

◇그리스

영연방 및 개발 사무소에 따르면 하리스 테오 하리스 관광부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에 따라 5 월 14 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객은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최근에 COVID-19 검사가 음성이거나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테오 하리스는 "파일럿"국경 재 개통이 다음 달 초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가 1,000명 미만인 관광객 섬은 이미 예방 접종의 "우선 순위"로 지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Rhodes근처의 Halki, 터키 해안의 Kastellorizo, Ionian Sea의 Meganisi 및 Peloponnese 반도의 Kythira가 포함됩니다.

Theoharis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2021 년 그리스에서 우리는 낙관적 이상입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전염병의 불쾌한 기억으로부터 해방 된 경험을 손님 한 사람 한 사람과 공유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진=Pixabay)

◇키프로스

키프로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모두받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한없이 입국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것은 키프로스 관광부 장관 Savvas Perdios가 공개 한 계획에 따르면 두 잽을 모두 가진 방문객은 음성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또는 검역을 제공 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키프로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유럽의 약국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을받은 백신을 접종 받아야하며 두 번째 접종은 여행 최소 7일 전에 접종해야 합니다. 당국은 여전히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무작위 테스트를 수행 할 권리가 있다고 관광부 장관은 말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 은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거나 "면역"이있는 사람들은 5월 중순부터 방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관광 국무 장관 인 Rita Marques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은 곧 예방 접종을받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면역이 있거나 음성 판정을받은 사람들에게 제한없는 여행을 허용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에스토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2월1일부터 예방 접종을받은 관광객들은 더 이상 10일 동안 격리하거나 에스토니아에서 검사를받을 필요가 없다고 1월에 외교부는 밝혔다. 자격을 갖추려면 여행자는 6개월 이전에 COVID-19로부터 회복되었거나 6개월 이전에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도 예방 접종을 한 관광객에 대한 자가 격리 기간을 포기했지만 몇 가지주의 사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Pixabay)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EEA/EFTA 주에서 발급되는 것을 포함하여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백신 인증서를 소지 한 여행자 만 테스트 및 격리를 우회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1월 21일부터 국가 간 이동 촉진을 목표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백신 여권인 '트래블 패스'도 3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터키

터키로 입국하는 비행기의 출발 24시간 전에 발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만 제출하면 입국 후 의무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터키령 북사이프러스의 경우는 한발 더 나아가 오는 4월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관광객에게는 조건 없이 자가격리를 면제 해주겠다고 발표했다.

◇하와이

미국 하와이주 역시 오는 5월 1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정 국가는 제외) 의무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여권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여권 계획은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여권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백신여권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로 최근 EU, 이스라엘 등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국내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중수본을 중심으로 백신여권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도화 시기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백신여권을 도입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장애물이 남아 있다는 의견이 많다. 우선 백신 접종자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백신의 효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밀 검토가 필요하다. 백신여권을 발급받은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할 때 자가격리 등 방역 조치를 어디까지 면제할지도 논의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 차별 등의 사회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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