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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상 풍력발전 42MW 에서 “2030년까지 해상풍력 30GW 늘린다”

해상풍력 의외로 적은 미국의 풍력발전 분야
미국 해상 풍력발전 터빈은 7대로 42MW 수준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1.05.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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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E Renewable Energy)


미국의 해상 풍력발전 산업은 매우 작으며 로드 아일랜드 와 버지니아에서 운영되는 풍력 터빈은 7대로 미비하다.

2021 년 5 월 11 일, 미국 정부 는 계획에 10 년이 넘은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연방 승인을 발표했다 . 풍력 발전 단지의 개발자들은 매사추세츠 주 Martha 's Vineyard 에서 약 15 마일 떨어진 대서양에 62 개의 거대한 터빈을 설치할 계획 이며, 청정 에너지로 40 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있는 충분한 용량을 갖추고 있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Biden 행정부가 3 월에 30,000 메가 와트의 해상 풍력 발전 용량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연방 검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겠다고 약속 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되었다. 그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 미국은 현재 42 메가 와트에 불과하다. Vineyard Wind는 2023 년 에 800 메가 와트를 추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포스트 및 외신이 발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국 내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설비용량을 30GW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 간 공조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취임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수백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인프라 건설과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특히 해상풍력산업에서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상풍력산업의 확장이 대서양 연안과 미국 멕시코 만,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의 신규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창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상풍력의 대규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각 주와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민간부문과 노조, 기타 주요 이해당사자와 제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조속한 해상풍력 보급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조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내무부와 에너지부, 상무부, 교통부는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 공동 사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미국 내에서 해상풍력 발전설비 30GW를 증설한다는 공동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다수의 기관이 주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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