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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소산업 신기술 …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개최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전 세계 12개국 154개사 참가
수소 활용 모빌리티와 충전인프라, 에너지 등 수소산업의 발전된 신기술 선보여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국제포럼 외 세미나 등 부대행사 마련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09.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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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국내외 수소 산업의 선도기업(First Mover)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 활용 모빌리티와 충전인프라, 에너지 등 수소산업의 발전된 신기술을 접할수 있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9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21수소모빌 리티+쇼'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수소모빌리티 전문전시회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 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 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 산업계의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기술 전시회, 새로운 정책과 의견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수소모빌리티+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120개 기업, 34개 기관 및 단체)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제품및 기술을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수소차 부품, 수소 자전거, 수소 이륜차 등이다.

수소충전인프라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저장/운송, 소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기 등이며, 수소에너지는 모빌리티용/건물용/발전용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 등)등이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SK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등이 참가하며, ▲한국가스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등의 지자체 및 단체도 다수 참가한다. 또한 해외기업으로는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AVL(오스트리아)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등도 전시부스를 꾸린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조직위는 전시장을 수소모빌리티존과 수소충전인프라존, 수소에너지존, 인터내셔널존 등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각각의 주제에 부합하는 입체적인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

'수소모빌리티존'은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와 관련 부품을 전시하며, '수소충전인프라존'은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된 각종 시설 및 장비, 기술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수소에너지존'은 미래 에너지 자원인 수소의 무한한 지속가능성과 활용성을 제시하며, 해외 대사관 등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존'은 자국의 수소산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2021수소모빌리티+쇼 소개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관람객이 쉽게 수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도 마련했다.

현대차 및 다수의 업체에서 수소차와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등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를 출품해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수소굴삭기와 수소지게 차는 실제 작동되는 모습도 전시장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산업 관련 각종 첨단 제품 및 신기술이 공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주관해 수소산업 분야의 최고 혁신기업을 뽑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9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빈센'은 이번 어워드에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Hydrogen & Elec. Hybrid Propulsion System Leisure Boat)'를 출품했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현재 빈센,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두산퓨얼셀, 포스코SPS 등 총 10개사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프레젠테이션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상 3개사, 대상 1개사를 선정한다.

같은 날 10시 30분부터는 세계 각국의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민간협단체 대상으로 국제협력기구 설립을 제안하는 '국제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 포럼'이 열리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수소분야 지식재산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수소 K-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유수압은 수소에 적용 가능한 고압밸브, 피팅류 등과 함께 수소압축 패키지를 출품하며, 수 소자동차에 고압의 수소를 충전하기 위해 투브트레일러로부터 인입 되는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 하는 설비이다.(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개막 3일차인 10일(금) 오전 10시부터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수소경제 이행 주요국가들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 사업부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궤세 메테 스톡홀름 환경연구소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영국과 칠레는 자국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수소 관련 산업 정책과 기술, 제품, 기업 홍보 등 수소 영역 전반을 소개하는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가 8일 오전 10 시부터 진행된다. 해당 세미나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전시회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매칭 시켜 실질적인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도 진행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수소모빌리티+쇼 전시 기간(8일~11일)을 포함해 9 월 30 일(목)까지 진행되며 수소생산, 수소 저장?유통, 수소충전인프라, 수소모빌리티 분야의 국내기업 30 개사가 참여해 40 여 개 해외 기업과의 수출상담이 추진된다.

(자료=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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