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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 2022 'AI·로봇·메타버스·NFT' 신기술 각축전

27개 분야 총 2100개 이상 제품 출품
CTA, 최고 혁신상 15개 공개
AI 로봇, 자율주행 분야 주목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1.01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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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강력한 안전 조치가 시행되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사진=CTA)

CES는 강력한 안전 조치가 시행되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COVID-19와 싸우기 위해 개발된 혁신을 포함하여 글로벌 신기술의 시험 무대이다. CES는 미래의 가장 강력한 기술 메가트렌드인 지능형 자동화와 메타버스의 진화를 발전시키는 수많은 전시업체가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2,100개 이상의 기업이 디지털 건강, 식품 기술, 자동차 기술, NFT, 게임, 스마트 홈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CES 공식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밝혔다.

◇주요 참여 제품별 카테고리

▲3D프린팅 분야에는 폼랩, 마크포지드, 심천 Yidimu 지능형 기술 유한 회사 가 ▲AI/로봇 분야에는 딥브레인 AI, 두산, 한컴그룹이 ▲드론 분야에는 오텔, 로보틱스, 스카이디오, XDynamics ▲오디오/비디오 분야에는 SK텔레콤, TCL ▲건강 및 웰빙 분야에는 애보트, AT&T 비즈니스, 다쏘시스템 미주, 부흥 건강, 수면 번호 ▲생활 양식 분야에는 애프터쇼크, 치폴로, 디지솔, 스페이스토크 ▲스마트 시티 분야에는 코닝, 그린셀, 그로브테크, 콴에너지, R-제로 시스템, 슈나이더 일렉트릭, 토토, 티피링크, Z-웨이브 얼라이언스 ▲스포츠 테크 분야에는 CLMBR, Echelon 피트니스 멀티미디어, 하이드로, 라이트박서 ▲운송/차량 기술 분야에는 헌터엔지니어링, 현대모비스, 인디 자율 챌린지, 모빌아이, 브리지스톤, 데이먼 오토바이,가민, NXP, 파카, 스텔란티스, 발레, 오베니어, ZF 프리드리히스하펜 ▲XR/게임 분야에는 에이스 컴퓨터,HTC, 하이퍼vsn, 매드 시선, 레이저 ▲오디오/비디오 분야에는 돌비 연구소, 하이센스 콘카 ▲C 공간 분야에는 DISH 네트워크, 로쿠, 삼성애즈, 삼바 TV, 스냅 ▲사물인터넷 인프라 분야에는 님베링크, 퀘스트글로벌, 타오글라스, Quectel 무선 솔루션, 유블럭스 ▲NFT 분야에는 원자 형태, 블록파티, FTX 등이 참여한다.

현대차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사진=현대차)


◇현대차· 모빌리티·전기차 제시

CES 2022는 올해 초 열린 'CES 2021'에 이어 전기·자율주행차가 핵심 기술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PnD(Plug & Drive) 모듈과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Mobile Eccentric Droid)'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베드는 직육면체 모양의 차체에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네 개의 바퀴를 탑재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해 비대면 물류배송 등의 서비스형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로 활용이 적합하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모빌리티 오브 띵스(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CES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도 선보인다. 또 현대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확대된 로봇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 =CTA)


◇AI와 자동화의 확장

클라우드 인프라의 발전으로 기술 회사는 지능형 자동화를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CES 기조연설 또한 스마트홈이 주제다. 기조 연설자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 '이란 주제로 모바일, 가전, TV 등의 연결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율 차량 (AV) 기술은 다시 한번 최근 퀄컴 LIDAR 리더 Luminar, 자율주행차 선구자 및 최초 참가업체 Waymo와 같은 AV 인식 기술의 리더에 이르기까지 CES 2022는 확실히 지능형 이동성 행사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AV용으로 확장되는 애플리케이션은 TuSimple의 등장과 함께 쇼의 중심이 될 것이며 자율 주행 트럭이 있는 엔터프라이즈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

◇차세대 인터넷 기반 '메타버스'

CES 2022는 차세대 인터넷의 기반을 형성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데믹 속에서 게임이 지배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모하는 것이 메타버스의 부상의 핵심으로 Roblox 및 Fortnite와 같은 게임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게임을 쉽게 프로그래밍하고 가상 세계를 구축하여 콘서트 및 졸업식 과 같은 공유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디지털 우주에서 Razer와 같은 출품업체는 최신 게임 기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와의 연결도 주목된다.

CES의 XR 기술은 이러한 기술이 메타버스로 가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도록 강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MAD Gaze는 메타버스를 구동할 하드웨어의 예인 증강 현실(AR) 스마트 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R 렌즈 가 소비자에게 옷을 입히는 렌즈로 가상으로 브랜드 카탈로그를 쇼핑하고 옷을 입어볼 수 있게 함으로써 AR 렌즈 기술의 적용을 전자상거래 로 확대한 스냅 은 아리아의 C 스페이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와 NFT가 디지털 경제의 이 새로운 부문을 강화할 태세를 갖추면서 상거래의 미래에 대한 메타버스의 의미는 더욱 확장된다. Coinbase를 통해 미국 거래소에서 최초로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데뷔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의 주류 매력에 대한 변곡점을 예상한다.

따라서 CES 2022의 새로운 NFT(Non-Fungible Token) 및 디지털 자산 프로그램은 NFT, 초기 코인 제공(ICO) 및 기타 블록체인 기술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Atomic Form은 C Space 전시회의 일환으로 NFT 아트를 집계하고 표시하도록 설계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CES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다수의 업체들이 막판에 참관을 취소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준다. 지금까지 GM, 구글(웨이모),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구 페이스북), 트위터, T모바일, AT&T, 레노버, 아마존-링, AMD, MSI, 인텔 등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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