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실시간 도움 요청앱 ‘애니맨’,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

심부름 200만건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애니맨 플랫폼 경험..2022년 세계시장 진출
지난해중소기업 1500곳 애니맨 서비스 이용.. 구인시장서 실시간 인적검증시스템 구현

이호선 기자 승인 2022.01.11 11:31 의견 0
(사진=에이에스엔)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중에서 심부름 어플 또는 애니맨 이라는 말이 있다. 팬데믹 코로나 시대에 어쩌면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국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올해로 출시 6년차에 접어든 전국민 실시간 도움앱 애니맨 애플리케이션이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맨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스엔(대표 윤추황)은 내년에 미국에 애니맨 글로벌 법인을 설립하고 영어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1월 12일 밝혔다.

애니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도움을 제공하는 헬퍼(프리랜서)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입찰 방식으로 매칭되기에 고객은 실시간으로 합리적 가격에 원하는 헬퍼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헬퍼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일만 수행하며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개인간(P2P) 거래가 대부분이지만 올해는 애니맨 앱을 사용하기 위해 신규가입한 중소기업체가 무려 1000곳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에서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에스엔은 기업 돌봄 서비스로 애니맨을 등록해 올 한해 1500여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이용한 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는 게 에이에스엔 측 설명이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애니맨 앱을 통해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헬퍼 약 8만여명의 인적자원과 역량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직원들의 가사 지원과 기업 내 부족한 인력을 급히 보충하는 데 있어서 애니맨 플랫폼의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에이에스엔 관계자는 "애니맨 앱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누구라도 헬퍼가 되어 원하는 일을 선택적으로 수익화 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모아 어떤 도움 요청도 해결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 매칭으로 전국 어디서나 도움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에스엔은 내년 1월에 미국 델라웨어주에 애니맨 글로벌 법인을 선보이고 향후 영어권을 사용하는 한인과 한국의 헬퍼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용 구인 매칭 시스템 애니비즈를 출시해 전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구인시장에 혁신적인 실시간 인적검증시스템(Real-time human verification system)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윤추황 에이에스엔 대표는 "한번 이용한 고객이 다시 이용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미 50만 명의 유저가 애니맨 앱을 통해 8만 여명의 헬퍼와 서로 돕고 돕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금껏 애니맨 헬퍼를 이용한 사용자 평점이 4.8을 유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홍익인간을 실현하는 가치 있는 토종앱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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