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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획⑫]글로벌 공급사슬(SCM)… 되돌아본 2020년 10대 트랜드

2020년 되돌아보면서 글로벌 공급사슬 10대 트렌드를 선정
2020년에 IoT에서부터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

  • Editor. 김문선 기자
  • 입력 2021.01.25 15:10
  • 수정 2022.04.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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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ixabay


미국 서플라이체인디지털(SCD) 사가 2020년을 되돌아보면서 다음과 같은 글로벌 공급사슬 10대 트렌드를 선정하였다. 첫째 공급사슬 디지털화 확대, 둘째 클라우드 기반 공급사슬 관리 시스템 도입, 셋째 옴니채널 공급사슬 보편화, 넷째 지속가능성 중요성 고조, 다섯째 순환 공급사슬 구축, 여섯째 IoT 사용 증가, 일곱째 빅데이터 분석 확대, 여덟째 AI · 기계학습 활용 확산, 아홉째 공급사슬 민첩성 제고, 열째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 도입 확대로 트랜드로 아래 내용으로 살펴보자.

첫째 공급사슬 디지털화 확대는 IoT에서부터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기술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급사슬 내 모든 기능에 통합 접목한다. 그 결과 전체 공급사슬이 하나로 연계, 가시성이 증가하면서 대고객 서비스 품질이 큰 폭 개선된다.

둘째 클라우드 기반 공급사슬 관리 시스템 도입은 자체 서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대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 가능한 시대가 개막되었다. 공급사슬 관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활용, 공급사슬 내 데이터 공유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셋째 옴니채널 공급사슬 보편화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요구 수준이 대폭 높아지면서 공급사슬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비스에 모두 적합한 옴니채널 형태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옴니채널 서비스를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공급사슬 관리 전략과 인프라 투자가 요구된다.

넷째 지속가능성 중요성 고조는 공급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유지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다섯째 순환 공급사슬 구축은 친환경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공급사슬 관리 전략이 중시된다.

여섯째 IoT 사용 증가는 IoT 사용이 증가, 빅데이터 분석과 AI 도입이 확산되고, 첨단 센서를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인프라에 통합하여 물류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일곱째 빅데이터 분석 확대는 물류 시스템 진화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 관리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 AI와 기계학습 기반이 마련되면서 정교한 계획 수립을 통한 공급사슬 운영이 실현되고 있다.

여덟째 AI · 기계학습 활용 확산은 AI와 기계학습을 공급사슬 관리에 활용하는 기업이 폭발적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고관리, 물류창고관리, 구매패턴 분석 등 공급사슬 전반의 계획수립과 운영에서 AI· 기계학습 역할이 중요, 현장에서는 중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아홉째 공급사슬 민첩성 제고는 비용절감을 위해 저비용 국가에서 진행된 아웃소싱이 니어쇼어링· 리쇼어링· 로컬쇼어링 등 수요지 근처에서 하는 전략으로 전환, 공급사슬 민첩성이 제고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민첩한 공급사슬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열째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 도입 확대는 노동집약적 물류 프로세스를 로봇 및 자동화 기술로 개선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물류산업 자동화의 초점이 비용절감에서 비용절감과 함께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IoT에서부터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기술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사슬 내 모든 기능들에 통합 접목되는 흐름이 조성되었다. 또한 공급사슬 관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활용, 전체 공급사슬 내 데이터 공유가 원활 해지고 가시성 확보가 개선되는 등 트렌드도 포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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