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년 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회사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참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면서 탄소중립 실현, 인간존중 경영 강화, ESG 거버넌스 체계를 제대로 작동 시키겠다고 강조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환경 분야에서 '2050 탄소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농기계의 전동화와 인력 고령화에 대응한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등은 중요한 정책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0년 전에 기후위기 쪽에서 탄소상쇄를 산림분야에서 시작했다."며 "지금 농촌분야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분야에 무엇인지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환영사를 통해 문국현 국제전기차엑스포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은 인더스트리 4.0 정책은 4차 산업혁명의 분
[디지털비즈온 이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5월까지 서울 강남구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같은 주제로 해비타트 원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0만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았다.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 일상을 그려보는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한 건축 및 디자인 혁신 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와 협업했다.메인 작품인 '트리 원'(tree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의 강도와 빈도 증가, 국지적 가뭄과 폭우의 장기화 등 기상이변 사례가 일상화되면서,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은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 발의 했다.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 의원 주최로 열린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법안이다.전체 16개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일본 정부가 탈탄소 정책 추진을 위해 10년간 20조 엔(약 190조 원) 규모의 국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해 가을에 탈탄소 사회 이행을 위해 10년채나 혹은 20년채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채 발행 규모는 1조6천억 엔(약 15조 원)으로 예상된다.주로 재생에너지 투자에 사용도를 한정하고 있는 유럽의 녹색(환경) 국채와 달리 일본은 기준을 풀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억제한 화력발전과 원전 관련도 대상으로 한다.탈탄소 정책을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캐나다는 매년 3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한다. 그중 9%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지,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또는 소각된다.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세계 담수의 1/4을 보유한 캐나다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오염을 줄이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경제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야생 동물과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캐나다 정부의 입장이다.2022년 12월 20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캐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세계기상기관(WMO)은 기후 변화 경고에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세 가지 주요 온실 가스의 대기 수준이 모두 2021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0월 26일 발표했다.WMO의 온실 가스 게시판은 거의 40년 전에 체계적인 측정이 시작된 이후 2021년에 메탄 농도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증가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생물학적 및 인간 유도 과정의 결과라고 예측했다.WMO 대기 모니터링 관측 결과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이산화탄소 (CO2), 메탄 (CH4) 및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캐나다의 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정리한 ‘서스테너블 한 도시 지수 리포트 2022’에 의하면, 가장 뛰어난 도시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이었다.코퍼레이트 나잇츠(Corporate Knights)의 지속가능도시 지수(Sustainable Cities Index)는 기후 변화, 대기질, 토지 이용, 교통, 물, 회복력 등 12개 정량 지표를 기반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표별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된다. 12개 지표별 5%나 10% 부여되며, 이 중 '대기질(Air Qu
“과학자들은 약 1억 5천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떠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약 375만 트럭에 해당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에 따르면 매년 약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추가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상상할 수 없는 양의 쓰레기를 다시 물에서 꺼낼 수 있습니까? -by 플로리안 비텔로(Florian Vitello).[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22년 스타트업을 "최고의 혁신가(Top Innovator)"로 플라스틱 피셔를 선정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파키스탄 의 2억 2,000만 인구의 약 15%인 3,300만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파키스탄 관리들은 신드와 발루치스탄과 같은 파키스탄 지역에서 평균 강우량이 400% 증가하여, 치명적인 대홍수로 인하여 국토의 1/3이 잠기고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BBC 에 따르면 기록적인 몬순 비와 북부 산의 녹는 빙하로 인해 6월 14일 이후 최소 1,265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57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의 같은 날 보도에 따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 변화와 의료에 관한 주요 법안에 대해 8월 16일 서명했다.새로운 법에는 향후 10년 동안 청정 에너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3690억 달러 (약 481조 9140억 원)의 지출이 포함된다고 AP통신이 밝혔다.‘미국진보센터(Center for American Progress·CAP)’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은 에너지안보 및 기후변화 탄력성 투자의 3690억 달러는 해외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국제 기후 행동의 궤적을 변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뉴질랜드 정부는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농부들에게 트림, 방귀 및 농장 동물의 배설물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세계 최초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소·양 등 가축이 트림으로 배출하는 메탄에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고 뉴질랜드 매체인 ‘The New Zealand Hearld'등이 전했다.축산 농가에 소유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의 양 만큼 세금을 내도록 하는 ‘트림세’를 부과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가축이 트림으로 배출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인간이 온실 가스 배출을 억제하지 않으면 해양 동물이 대멸종에 이를수 있다고 경고했다.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동물은 호흡과 같은 신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많은 해양 생물이 우리가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너무 덥고 산소가 너무 부족한 조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논문에서 밝혀낸 주된 내용이다.프린스턴 대학의 연구팀은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전체 해양 생물의 3분의 2 이상이 멸종했다. "대멸종"과 다른 역사적 멸종에 대해 이전에 배운 것을 오늘날의 기후 예측에 일치한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가 28일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했다.인수위원회는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대응해 탄소중립 이행을 녹색경제 전환의 계기로 활용하고 전례 없는 이상기후 등 기후·환경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임이자 간사위원 주도로 분야별 전문가 및 산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해 환경분야 국정과제에 반영했다.우선 새로운 국제사회 질서로 자리 잡은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국
넷제로는 배출량을 줄이고 남은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탄소 중립을 ‘넷-제로(Net-Zero)’, 탄소 제로(영어: carbon zero)라고도 한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넷 제로를 통한 경제성장론’이 나왔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전 세계 국가들은 석탄발전 퇴출이 탄소중립의 최우선 선결 과제인 상황에서 석탄발전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오히려 신규 석탄발전이 늘어나며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기후솔루션이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 E3G, 시에라클럽, 키코네트워크 등 9개 글로벌 기후에너지단체와 함께 지난해 전 세계 석탄발전 추이를 분석한 보고서 ‘석탄의 경제 대전환 2022' 전 세계 석탄발전소 추이 조사를 발표했다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내연기관차 신규등록을 2035년 금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제시한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신규등록 금지 공약에 대해 대다수의 완성차 업체 업체 노동자 10명 중 8명이 공감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자들은 기후위기가 심각하고, 정부와 노조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린피스와 금속노조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의로운 전환 어떻게 추진해
애플, 구글, BMW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사이자 고객사들은 일찌감치 RE100에 합류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과는 거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이 RE100에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수출 경제에큰 리스크가 되는 까닭이다.[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전 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소비와 공급망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며 자발적으로 RE100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산업경제의 활로를 내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정책 기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2023년 시범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EU집행위원회는 2021년 7월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입법안 초안을 발표하였다.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함유량에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동된 탄소 가격을 부과해 징수하는 조치다. 수출기업에는 일종의 추가 관세로 작용한다.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EU의 CBAM 수정안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 의회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CBAM 수정안은 초안보다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등록을 중단하기만 해도 2050년 석유수입은 40.2% 감소하고 반대급부로 국내총생산(GDP)이 0.26% 늘면서 일자리도 5만7000개 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이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등록을 중단하기만 해도 2050년 석유수입은 40.2% 감소하고 반대급부로 국내총생산(GDP)이 0.26% 늘면서 일자리도 5만7000개 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탈내연기관 시점을 2030년으로 5년 더 앞당기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지고 과실을 거두는 시점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영국의 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인 케임브리지 이코노메트릭스는 24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의뢰로 한국이 2030년 또는 2035년 내연기관 판매를 중단할 경우 각각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 ‘한국 탈내연기관 정책의 경제환경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외에도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편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이익은 두 시나리오 사이에 편차가 크지 않지만 2030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이익은 두 시나리오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50년에 나타나는 영향은 두 시나리오 모두 비슷하게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 수입량의 경우 2030년 탈내연기관 시나리오에서 40.5%, 2035년 시나리오에서는 40.2% 감소하고 이로 인해 누적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각각 9억3200만톤, 8억100만톤으로 분석됐다.◇석유 수입량 감소연료 사용량이 빠르게 감소되어 자동차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배기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고 화석연료 수입이 줄어든다. 2035년 신규 내연기관 판매 중단 시나리오의 경우 석유 수입량이 16.1% 줄지만 2030년 판매중단 시나리오에서는 26.0% 줄어든다. 2030년 판매중단 시나리오가 2035년 시나리오보다 60% 정도 더 많은 석유 수입량 감소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로 인한 누적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각각 5700만톤, 8700만톤에 이른다.(자료=한국그린피스)◇GDP증가경제적으로도 중장기적으로 유익하다. 내연기관차 판매가 중단되면 전기차 전환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도 예상된다. 주유비 지출이 없어지고 전기차 가격도 하락하면서 차량구입비를 포함한 교통비 지출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같은 가계소득 증가 효과는 상품 및 서비스 지출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파급된다. 이로 인한 2030년 시점의 GDP 증가율은 2030년 판매중단 시나리오의 경우 0.19%로 분석됐다. 2035년 판매중단 시나리오 0.12% 포인트보다 0.07%P높다. 2050년 GDP 증가 효과는 2030년 시나리오에서 0.27%, 2035년 시나리오에서 0.26%이다.(자료=한국그린피스)◇일자리증가탈내연기관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산업 전체로는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의 모델링 분석 결과 내연기관 산업 자체에서는 일자리 감소가 발생하지만 주유비 감소 등으로 늘어난 가계소득이 다른 소비 지출로 이어지면서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도 2030년 판매 중단 추진시 최대 5만9000개, 2035년 판매 중단 추진 시 5만7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된다.◇CO2감축두 시나리오 모두 현재 정책 시나리오에 비해 자동차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98% 이상의 배출량 감축이 가능하다. 발전 관련 간접 배출을 고려하더라도 아무런 추가정책 조치가 없을경우에 비해 상당한 CO2배출양 감축을 달성 할수 있다.2035년 이전 내연기관에서 판매중단 시나리오의 경우 2050년에는 현재 정책 대비 98% 이상의 배출양 감축이 가능하다. 2030년 내연기관 판매중단 시나리오 달성시 CO2 배출양을 932mtCO2 감축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전력망이 탈 탄소화 되면 기본 전력 믹스 시나리오 대비 자동차 관련 누적 배출량 기준 635MtCO2 이상 추가로 감소한다.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은 “이번 연구로 전기차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감소 효과 같은 환경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GDP 증가, 가계소득 증대와 순고용 증가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익이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전력의 탈탄소화와 내연기관 퇴출이 함께 한다면 더 큰 경제적 편익을 가져온다”고 말했다.최은서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2035년 전 세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윤석열 당선인도 빠른 내연기관 등록 금지 및 EURO7 도입 공약을 이행해 수송부문의 탈탄소를 서두르고, 이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노동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대책을 마련 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