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내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1호기가 내달 상업운전을 시작한다.지난 4월 20일 환경운동연합 과 시민단체는 강원도 삼척에서 삼척블루파워 1호기의 상업운전과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주최측은 선언문과 발언을 통해 △삼척블루파워 1호기의 상업운전 계획 취소와 사업의 전면 중단,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내에 탈화석연료 원칙을 전제로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탈석탄 계획 수립, △21대 국회 내 신규석탄발전 중단법의 통과, △22대 국회 내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탈석탄 로드맵과 모든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금융위원회가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여러 요소 가운데 기후 부문부터 공시 의무화를 추진한다.22일 개최된 회의는 지난해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의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공개 초안엔 기후 분야부터 기업의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보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이 세계 11개 주요 철강 생산 국가 가운데 ‘철강 탈탄소 정책’에서 꼴찌에서 3번째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 대응 비영리단체 기후솔루션은 17일 “2023 철강 정책 평가표”(이하 평가표) 보고서를 내고 한국이 “아직 아시아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멀었다”고 평가했다.평가항목은 △정책 방향과 명료성 △정부 재정 지원 △탄소 가격 책정 △소재 효율성과 순환성 △녹색 철강 정의 △공공 조달 △철강용 수소 △철강용 청정 전력 등이다.각국이 철강 생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정책
깊은 숲 속, 야생 동물 전문 사진작가 콘스타 푼카(Konsta Punkka)가 ‘갤럭시 북4’를 활용해 사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콘스타 푼카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야생 동물의 역동적인 모습과 생생한 표정을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한 핀란드 출신의 야생 동물 전문 포토그래퍼다.깊은 숲에서 곰과 늑대를 따라다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는 그가 야생 동물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현장에서의 사진 작업 과정은 어떨까?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탁월한 성능과 연결 경험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다산신도시 '자연앤이편한세상 3차아파트’는 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394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로 임대 후 2024년부터 분양전환이 예정되어있는 대단지 아파트다.자연앤이편한세상3차 입주자 위원회에 따르면,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의 조기 분양전환이 다가왔지만,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입주자들이 'GH 공공임대 분양전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규탄에 나선 것이다.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분양 브랜드인 ‘자연앤’은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지난 2022년 1월 29일 오전 10시 8분경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은 물론 유사한 작업이 진행중인 삼표산업의 다른 현장에서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즉시 중앙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감독관 등 8명을 보내 삼표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 착수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틀 만에 ‘1호 사고’가 된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의 책임자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과 이종신 삼표산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사건과 관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 시민 10명중 8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오는 4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자연에서 온 빗물을 이용하는 것은 물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물순환촉진법이 지난해 10월 제정되고 올 10월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관련 기술과 제도, 인증, 설비까지 총망라해 현장에 적용하는 촉진제는 매우 미약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 빗물의 자원화, 건강한 빗물의 가치를 담기 위해 함께 개최한 제5회 빗물포럼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일본 공익사단법인 우수저류침투기술협회, 한국물순환협회, 경상남도, K-water가 힘을 보탰다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제 물산업 행사인 '워터코리아 2024' 가 대전에서 열렸다.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민간이 중심이 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가 11일 출범했다.'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이나 비영리 기관이 조림사업이나 저탄소 연료로의 전환 등 자발적인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국가기관이나 유엔이 아닌 제3의 기관의 승인을 얻어 획득한 '탄소상쇄 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이다.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 미국, 중국 등 각국에서 정부 주도 하에 운영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ETS, 이하 규제시장)와 달리 민간 주도로 운영된다.행사를 주최한 SDX재단은 11일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등은 지난 29일 세계 보험사의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세계 액션 주간’을 맞아 삼성화재, 현대해상과 도쿄해상 등의 탈화석연료 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액션을 펼쳤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주변 주민에게 호흡기 질환 등 각종 건강 위협을 끼칠 뿐 아니라 인류의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는 석탄발전소의 생명유지장치가 되고 있는 보험사에 대한 비판을 형상화해 방독면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진행했다.국내 경우 업계 1위 회사인 삼성화재는 아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랭킹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차가 전 세계 자동차 회사의 기후·환경·인권 순위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기후, 환경, 인권 측면의 책임 있는 전환의 주체가 되도록 독려하는 세계 동시 캠페인 ‘리드 더 차지(선봉을 이끌다)’는 28일 세계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의 기후, 인권 대응 순위를 분석한 두 번째 리더보드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8개의 자동차 기업 중 하위권인 10위, 기아차는 13위를 기록했다.리드더차지는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하여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을 운영하고 있다.‘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22년 15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던 ‘재활용품 보상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한 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하여 온전히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 보상하고 고품질 재활용 실천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환경공단은 민‧관‧기업‧단체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835개 동에 대해 총 18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 사업이 시멘트 구조물 철거 과정에서 환경유해물질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스마트 밀폐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 되는 폐기물 등으로 환경 유해 우려가 없도록 시멘트 품질제 전환 등이 도입돼야 할 것이란 제안도 나왔다.국회 김철민 의원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시멘트 원료로 악성 폐기물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품질 저하는 물론 고농도 발암성 유해물질 발산에 따른 유해성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망하고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강득구(민주당, 교육위), 강병원(민주당, 행안위) 장혜영(녹색정의당, 기재위) 홍문표(국민의힘, 농해수위) 의원은 오는 27일(화) 오후 2시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폐기물 시멘트 유해성 학교시설물까지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wate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시멘트 생산시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고, 시멘트에 사용되는 중금속 성분을 공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수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소비자주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정안마저 거부하지 말고 환경부와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소비자주권은 5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폐기물관리법 수정안을 수용하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충남 서천군과 생분해성 기술력을 확보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의 독자 기술력을 확보한 BADP KOREA 등 4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장항생태산단에 공장을 건설한다.서천군에 따르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의 독자 기술력을 확보한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4억원 규모를 합동 투자한다.이번 협약은 지역소멸시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운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이번 투자협약에 서명한 4개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2만6302㎡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등이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5일 17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2개 제과업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갱신·확대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과 24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사업자 대표 및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일회용품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2023 올해의 환경인’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과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을 선정하고 1월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 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대표적인 환경인 상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전통 있는 상이다.최흥진 원장은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갖고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의 새롭개 거듭난다.신진수 초대 원장은 "특화 전문분야에 집중하겠다"며 "환경보전원 하면 '녹색전환'을 떠올릴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신 원장은 "전신인 환경보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