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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시회 '2021 광주 에이스페어' 9일부터 개최

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엔터·가상 유명인·바이오 등 전시관 열어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09.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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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시회 '2021 광주 에이스페어'가 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전시회 '2021 광주 에이스페어'가 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가상세계와 일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최신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메타버스 주제관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페이스북,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로로잼, EDAT, 스노우닥, 룩시드랩스 등 국내 메타버스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버추얼 인플루언서 ▲메타버스 플랫폼 ▲패션·뷰티 ▲바이오 ▲일 등 7개 주제로 개설된 전시관을 통해 메타버스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료=2021 광주 에이스페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음악 콘텐츠 제작사를 통해 최근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소(E.SO)가 인공지능 가상작곡가 '에이미문'이 만든 곡 등을 선보이는 메타버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관람객이 그린 그림을 메타버스 미술관에 구현해 선보이며, 버추얼 인플루언서 분야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소속 디지털 휴먼인 '로지'의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에서는 관람객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에이스페어에서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호라이즌 워크룸 등 관련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워크룸은 가상공간에서 최대 16명, 영상통화의 경우 최대 50명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간제약 없이 사람들과 업무 미팅이 가능하며 향후 데이트, 문화 공연 등 친교 및 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는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가 열려 메타버스와 관련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메타버스로 인해 콘텐츠 산업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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