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부작용 호소

아스트라제네카 385건으로 시력저하 부작용 가장 많아
청와대 청원게시판, 백신 부작용호소 오늘까지 총 2027건을 육박 
영국 네이처, COVID-19 백신 접종 후 급성 황반 신경망막병증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11.1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pixabay)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0시 기준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현황 중 시력저하 관련으로 신고한 사례는 623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385건, 화이자 173건, 모더나 38건, 얀센 27건 순이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자료=강선우 의원실)


다만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했으며,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5살 딸을 가진 가정주부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호소하는 청원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화제가 됐었다.

백신 접종으로 검색하면 대부분의 청원이 백신 부작용에 대한 호소이다. 오늘까지 총 2027건을 육박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백신부작용" 또는 "백신접종" 으로 검색을 하면 대부분 백신 접종 후 갑작스럽게 가족이 사망했거나, 심한 중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들로 넘쳐나고 있다.

청원인은 “아이가 타고 내리는 유치원 버스를 구분도 못하고 더 이상 운전도 할 수가 없다”라며 “지금껏 시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딸아이가 불러도 울먹이는지 웃고 있는지 표정을 알 수가 없는 바보 엄마가 되었다”라고 했다.

강선우 의원은 “시력저하는 백신 이상반응 중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사례에 속한다”라며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과 시력저하 사이 인과관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영국 네이처, COVID-19 백신 접종 후 급성 황반 신경망막병증

한편 영국의 과학 학술지 Nature.com 의 2021년 6월22일 기사에 의거하면 "백신의 복잡한 면역 기전은 면역 매개 부작용의 불가피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이 시기에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COVID-19 백신의 안전성이며, 특히 AstraZeneca의 ChAdOx1 nCoV-19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백신 유도성 혈소판 감소증(VITT)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입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이 백신을 접종한 후 급성 중심주위 암점이 발생한 환자의 증례를 제시했다.

27세 여자가 좌안의 시각장애를 주소로 안과 평가를 위해 의뢰되었다. 그녀의 과거 병력은 특이하지 않았다. 그녀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COVID-19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받았고 최근에 AstraZeneca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2일후 왼쪽 중심주위 암점이 나타났다.

임상 검사에서 가장 잘 교정된 시력은 양안 모두 2.0/2.0이었습니다. 왼쪽 눈의 역치 둘레 측정은 상부 측두 사분면에서 약간의 중심 주변 암점을 보였다. 안압은 양안 모두 정상이었고 안구내 염증의 징후는 없었다.

왼쪽 눈의 안저경 검사에서 중심와에 비강으로 섬세한 눈물방울 모양의 황반 병변이 나타났으며, 병변의 단면 SS-OCT는 외부 핵층과 망상층의 약간의 과반사성과 타원체 영역의 붕괴를 보여주었다. SS-OCT 혈관조영술은 병변에 해당하는 깊은 모세혈관 신경총에서 미묘한 탈락을 나타냈다. VITT의 증거는 없었습니다. 실험실 정밀 검사는 정상 전체 혈구 수, 음성 C-반응성 단백질 및 혈소판 이온 복합체에 대한 항체의 부재를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