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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기획⑪] 녹색수소의 미래 성장동력은 어디있을까 ?

에너지 효율성,재생 에너지로 전기화,재생 가능 전력 생산의 급속한 가속화 등 5가지의 성장동력 제시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12.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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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세계 경제 포럼은 2017년부터 청정 수소 의제를 오랫동안 지지해 왔으며 특히 수소 위원회의 설립,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수소 혁신 챌린지 설립, 2050년까지 저감하기 어려운 부문을 순배출 제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미션 파서블 (Mission Possible) 플랫폼의 에너지전환위원회(Energy Transitions Commission)를 두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현재 국가 전략에 수소 연료 기술을 포함했다. 경제의 탈탄소화로의 전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탄소 포집률이 더 높은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고려할 때, 녹색 수소의 장단점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직 성숙단계에 들어가 있지 않다. 특히 산업, 해운 및 항공 분야에서 순배출 제로에 도달하려면 녹색 수소가 필요한 실정이다.

녹색수소가 성공적인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 전기화, 재생 가능 발전의 가속화된 성장이 필요하다고 에마누엘레 타이비(Emanuele Taibi) 박사는 언급했다.

"에너지 효율성, 전기화, 재생 가능 발전의 가속화된 성장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요의 40%가 탈탄소화 되어야 하며, 여기에 녹색 수소, 현대적인 바이오에너지 및 재생 가능 에너지의 직접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전기를 탈탄소화하기 위해 재생 가능 전력을 추가로 확장하면 경쟁력 있는 녹색 수소를 생산하고 최소의 추가 비용으로 저감하기 어려운 부문을 탈탄소화하기 위해 재생 가능 전력 용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 타이비(Emanuele Taibi) 박사는 주장했다.

암모니아, 철 및 기타 기존 상품을 탈 탄소화 하는 수소 수요가 이미 존재하는 다음 10년 동안 녹색 수소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있다. 수소를 사용하는 많은 산업 공정은 CO2 가격이 적절하거나 해당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기타 메커니즘이 마련된다면 회색을 녹색 또는 파란색으로 대체할 수 있다.

운송 및 항공의 경우 상황이 약간 다르다. 녹색 수소를 기반으로 하지만 본질적으로 제트 연료 및 석유에서 생성된 메탄올과 동일한 드롭인 연료는 조정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하지 않고도 기존 항공기 및 선박에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걸쳐 녹색 수소를 생산, 변환 및 사용하는 방법을 에마누엘레 타이비(Emanuele Taibi) 박사가 제시했다. (이미지=국제 재생 에너지 기구)


그러나 이러한 연료에는 CO2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CO2는 어딘가에서 포집되어 수소에 추가되어 연소 중에 다시 방출된다. 이는 감소하지만 CO2 배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감소된(제거되지 않은) 배출량에 대한 추가 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적절한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면 합성 연료는 2030년 이전에 배치될 수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선박은 CO2를 포함하지 않는 대기의 질소와 녹색 수소에서 생산되는 연료인 녹색 암모니아로 전환할 수 있지만 엔진과 탱크를 교체하려면 투자가 필요할 것이며 현재 녹색 암모니아는 현재보다 훨씬 비싸다.

수소(또는 암모니아) 비행기는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며 기존 제트 연료 동력 비행기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 제작 및 항공사에 판매되어야 하는 본질적으로 새로운 비행기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까지는 분명히 실현이 가능하지 않지만 이러한 의미에서 친환경 제트기 녹색 수소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의 조합으로 생산되는 연료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배치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지금부터 2030년까지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주요 조치는 ▲에너지 효율성 ▲ 재생 에너지로 전기화 ▲ 재생 가능 전력 생산의 급속한 가속화(이는 이미 낮은 재생 가능 전력 비용을 더욱 절감할 것임) ▲ 지속 가능한 , 현대 바이오 에너지는 무엇보다도 CO2를 필요로 하는 녹색 연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합니다. ▲ 녹색 수소를 사용한 회색 수소의 탈탄소화는 규모를 가져오고 전기분해 비용을 줄여 녹색 수소를 경쟁력 있게 만들고 2030년대,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추가 규모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마누엘레 타이비(Emanuele Taibi)

타이비(Taibi) 박사는 에너지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 KTH에서 에너지 기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독일 본에 있는 IRENA(국제 재생 에너지 기구) 혁신 및 기술 센터에서 전력 부문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고안하는 데 있어 회원국을 지원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력 시스템 유연성, 수소 및 저장에 대한 작업을 핵심 지원 요소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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