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os가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을 통해 전 세계 성인의 60%가 AI를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향후 3~5년 내에 일상 생활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90국에서 마켓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는 입소스(Ipsos)가 2021년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28개국의 성인 19,50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결과, AI 제품과 서비스가 삶을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데도 같은 숫자가 동의하지만, 절반만이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50%만이 다른 회사를 신뢰하는 만큼 AI를 사용하는 회사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책임자인 케이 퍼스-버터필드(Kay Firth-Butterfield)는 "인공 지능을 신뢰하려면 사람들이 AI가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 영향을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리더와 기업은 이 기술을 구현할 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AI가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
설문에 응한 사람들의 거의 3분의 2가 인공 지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 60%의 사람들은 AI를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삶을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60%는 AI가 향후 몇 년 동안 일상 생활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교육, 안전, 고용이다.
하지만 삶이 나아질까요? 설문에 응한 사람들은 52%만이 인공 지능을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답해 다소 덜 확신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AI가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이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교육이 목록의 맨 위에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교통이 상위 3위를 차지했다.
◇AI에 대한 신뢰
설문 조사 대상 중 절반만이 다른 회사를 신뢰하는 만큼 AI를 사용하는 회사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는 AI에 대한 이해와 인공 지능을 사용하는 회사에 대한 신뢰 사이의 상관 관계를 지적했다. 또한 신흥국과 고소득 국가 간의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국가 차이
설문조사에서 밝혀진 고소득 국가와 신흥 경제국 간의 차이점은 또 있었다. Ipsos는 신흥 국가의 시민이 고소득 국가의 시민보다 AI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보고하고, AI를 사용하는 회사를 신뢰하고, AI 기반 제품 및 서비스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보고했다. 신흥 국가는 고소득 국가보다 AI에 대해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