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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야망, 5G 네트워크 선진국”…기지국 수 세계의 70%

화웨이, 2020년기준 5G 기지국 네트워크 구축 세계 점유율 44.9%.
‘22년 말에는 200만 곳 도달 예측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8.05 16:50
  • 수정 2022.08.0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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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기준 중국 상하이는 31,400개의 실외, 49,800개의 실내 5G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다고 ‘IEEE Inovation’은 밝혔다.(사진=IEEE Inovation)
2021년 2월 기준 중국 상하이는 31,400개의 실외, 49,800개의 실내 5G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다고 ‘IEEE Inovation’은 밝혔다.(사진=IEEE Inovation)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중국 화웨이가 2020년기준 5G 기지국 네트워크 구축 세계 점유율 44.9% 이며, 4위인 중국 중흥통신(ZTE)도 11.0%를 차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통신행정을 담당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의 5세대 이동통신시스템(5G) 기지국은 185만 4000곳에 이르렀고, 5G 네트워크는 전국 시가지 지역의 92%를 커버했다고 신화통신이 밝혔다.

신화통신은 5G 대응 스마트 폰의 이용자 수는 4 억 2800 만명에 달했으며, 5G 통신량이 모바일 통신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19.1 포인트 증가한 27. 2%가 되었다. 중국의 5G 기지국 수는 세계의 70%를 차지하며 ‘22년 말에는 200만 곳에 도달한다고 전망했다.

KIEP 정책연구 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3G 기술부터 자국 통신기술의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 5G 기술개발을 통해 3GPP 내 국제 표준 제정이루었고, 신형 인프라 투자 확대, 통신사 간 5G 통신망 구축 조정 전략 등을 통해 5G 통신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중국 내 통신망 장비 제조기업 중 대표적 기업은 화웨이와 증흥통신이 있으며, 이 기업들은 망 구축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협력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있다. 

기존 4G 통신망 장비를 활용하여 5G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중국 내 3대 통신서비스 기업(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은 중점 디지털 서비스 차별화와 혁신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KIEP 자료에서는, 중국 5G 산업 육성을 위해 5G 기지국뿐만 아니라 관련 ‘신형 인프라’ 투자를 통한 스마트전력망 구축과 5G 산업 표준화 및 혁신 네트워크 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여 데이터 생산량, 정부 적극성 정책과, 빅데이터 관리부서, 데이터 은행 및 거래소의 빅데이터 유통 운영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국내 데이터 규범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망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5G 네트워크는 1000개 스마트 공장, 600개 삼급 갑등 병원(최고 병원), 180개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송전망)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코로나로 거리가 먼 지방이나 과소 지역에서 의료기관과 의사가 부족한 가운데, 5G 도입의 원격 의료가 실용화된 것으로, 의사가 떨어진 지역의 환자의 진찰 데이터를 순간에 입수해 진찰할 수 있는 것 외에 수술 지원 로봇의 조작에 타임 러그가 없어져 원격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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