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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8 AI 파트너십을 위해 중국 바이두와 협의 중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4.03.24 22:27
  • 수정 2024.03.2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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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애플이 아이폰용 iOS의 다가오는 버전인 iOS 18에서 일부 생성적인 인공지능 기능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될 제미니 모델을 허가하기 위해 구글과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하여 오픈AI와 거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져 CNBC, 로이터 등 외신의 보도가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2일 애플과 바이두이 회담을 가졌으며 바이두의 모델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법률에 따라 모델을 사용하기 전에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중국에 있는 애플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요청을 제공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규제 당국은 바이두(Baidu)의 어니봇(Ernie Bot)을 포함해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모델을 승인했다.

반면 제미니는 중국 규제 승인을 받지 못했다.  만리장성(Great Firewall)은 구글 검색(Google Search)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구글은 중국에서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오픈AI의 챗GPT 또한 중국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현재로서, 애플은 생성적인 인공지능을 위한 어떠한 거래도 완료했다고 볼 수 없으며, 6월 WWDC이 되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과 같다고 가정한다면, 애플은 iOS 18은 6월에 발표되어 여름 내 개발자 베타가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 iOS 18은 그 후 9월에 모든 아이폰 고객들에게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될 것이고 아이폰 16 라인업에 미리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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