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주목해야 신기술 동향”

BMW, 외관 색상이 변하는 전기 자동차 출품
메타버스를 향해 나아가다
현대차 로봇 미래 모빌리티 주도, 영국 휴먼 로봇 아메카 등장

이호선 기자 승인 2022.01.08 11:00 의견 0
참석자들이 1월 5일부터 3일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행사장을 지나고 있다.(사진= AP)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례 기술 컨퍼런스 ‘CES 2022’ 는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3일 개최되었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종 급증 에도 불구하고 행사 주최자인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안전 조치로 하루 일찍 1월7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CES 2022에서는 팬데믹이 바꿔 놓은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그에 따라 변화된 소비자의 수요는 소비자 기술 분야에도 유례 없는 혁신을 선보였다. CES 2022를 통하여 소비자, 기술, 그리고 우리 사회가 2022년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할지 외신을 통해 소개한다.

(사진=BMW CES 2020)


◇BMW, 외관 색상이 변하는 전기 자동차 출품

BMW는 이번 CES 2022 에서 새로운 제품군 세그먼트 벤딩 패밀리 차량인 iX의 전기 SUV 를 출품했다. 신개념 iX의 전기 SUV는 외관이 색상 변화 페인트를 적용했다.

전기장을 활성화하면 표면에 서로 다른 양의 각 안료가 수집되어 버튼을 누르면 검정색, 흰색, 회색 사이에서 색상이 전환된다. 이 자동차는 색상을 즉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 되어있어서 개인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EV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BMW는 외신을 통해 보도했다.

BMW에 따르면 레이저로 절단된 전자 종이 조각으로 만든 외부 랩에는 사람 머리카락 지름 정도의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 캡슐이 내장되어 음전하를 띤 흰색 안료와 양전하를 띤 검은 색 안료가 적용된다.

이 세 가지 음영이 매우 생생한 색상 팔레트를 만들지는 않지만 BMW는 흰색 표면이 검은색 표면보다 햇빛을 훨씬 더 많이 반사한다고 발표했다. 색상을 변경하면 더운 날에 물건을 식히기 위해 흰색 외부를 사용하거나 겨울 동안 열을 유지하기 위해 검은색 표면을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실내 온도 조절에 필요한 배터리 팩의 전력이 줄어든다.

BMW는 이것이 "고급 연구 및 디자인 프로젝트"일 뿐이라고 말했으며 표면이 날씨, 도로 잔해 또는 세차에 어떻게 견딜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건설 현장의 개념적 모델입니다.(사진=The philadelphia inquirer)


◇메타버스를 향해 나아가다

Facebook이 Meta로 브랜드를 변경한 지 2개월이 조금 넘었다. CES 2022의 첫날, 삼성은 마이 하우스 메타버스 경험의 가상 문을 열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eto 앱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홈을 선보였다.

한국 AI 기업인 솔트룩스의 메타휴먼 ‘에린(ERIN).(사진=The milk)


'The milk'에 의하면 한국 AI 기업인 솔트룩스의 메타휴먼 ‘에린(ERIN)’을 소개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전시에서 딥시그널(DeepSignal), 메타휴먼(Metahuman), 톡봇(TalkBot), AI컨택센터(AICC) 등 4가지 테마로 전시장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인 칼리버스(대표 김동규)가 공개한 VR 기반의 실감형 메타버스를 발표했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는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차세대 VR 기술로 '버추얼 스토어(롯데 하이마트)', '버추얼 피팅룸(롯데 면세점)', '버추얼 시어터(롯데 시네마)', '버추얼 콘서트', '버추얼 홈' 등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데모를 구현해 행사장에서 운영중이다.

‘The philadelphia inquirer’은 가상 현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VRdirect의 CEO인 Rolf Illenberger는 2022년은 거대 기술 회사들이 신흥 시장의 일부를 놓고 씨름하면서 "메타버스로의 경주"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Google, Microsoft 및 Apple은 PC 및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것과 같은 메타버스용 자체 헤드셋 및 운영 체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의 메타버스. (사진=삼성)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3차원 아바타 또는 디지털 표현에서 가상으로 통신하고 이동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입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와 인간 상호 작용의 미래로 간주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테크쇼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AP)


◇현대차 로봇 미래 모빌리티 주도, 영국 휴먼 로봇 아메카 등장

현대자동차는 '인간의 도달 범위 확장'을 주제로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의 로봇 비전을 선보였다. 현대차 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 기술만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춤추는 로봇 개 ‘스팟’, 네 바퀴가 모두 움직이는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은 회사의 로봇 사업이 전통적인 운송 수단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도할 방법을 반영했다.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라는 이름의 새로운 개념은 로봇과 메타버스를 통한 물리적 움직임을 넘어 현실 세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Engineered Arts의 운영 이사인 Morgan Roe는 인공 지능을 갖춘 Engineered Arts Ameca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다. (사진= AFP)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아메카 는 영국의 로봇 제조업체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지난달 공개한 로봇으로, 이번 시이에스 전시에서 처음 실물을 선보였다.

Ameca는 인간형 로봇 으로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제스처, 지능적인 상호 작용, 적응형 학습을 통해 인공 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미래 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한 관람객이 아메카를 향해 ‘행복하냐’고 묻자, 로봇은 “행복하냐고요? 저는 로봇이어서 아무것도 못 느끼지만 만약 제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100% 행복하다고 말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메카는 “당신은 행복한가요?”라고 되물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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