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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이차전지 고체전해질 시장 4.6조원" 시장 형성될 전망

이차전지 고체전해질 시장 2030년 4.6조원 시장 형성될 전망

  • Editor. 조성훈 기자
  • 입력 2022.04.01 12:02
  • 수정 2022.04.2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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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튬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 비교)
                                            (사진=리튬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 비교)

[디지털비즈온 조성훈 기자] 차세대 고용량ㆍ고출력 대용량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2030년 수요는 7만6000톤, 시장 규모는 4조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31일 차세대 고용량·고출력(고전압)·대용량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고체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형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 및 미국, 중국에서도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하고 있어 상용화를 위한 양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SNE리서치는 전세계 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수요를 2025년 350톤, 2028년 1만7500톤, 2030년 7만6000톤 수준으로 추계했다.

                                                                 (자료=sne리서치)
                                                                 (자료=sne리서치)

금액 규모는 2025년 USD 기준 1억4100만불(0.2조원), 2028년 17억5000만불(2.1조원), 2030년 38억불(4.6조원)로 예측했다. 이는 2022년 1200만불(145억원) 기준 각각 12배, 146배, 317배 수준이다.

특히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 3사의 경우, 2025년 70만톤, 2030년 1368만톤을 소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기준, 전고체 전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율은 Small IT 시장이 11.0%, xEV 시장이 3.1%, ESS 시장이 0.3% 수준으로 SNE Research는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크기는 각각 18GWh, 116GWh, 1GWh 수준이 될 것으로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아울러 전고체 전지 생산은 일본 도요타 등과 한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기타 중국, 미국, 유럽 업체들도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SNE리서치는 "전고체 전지 시장이 IT 시장을 중심으로 2025년을 기점으로 커지기 시작, 2027년 전후 xEV에 본격 사용되기 시작되면서 개화가 예상된다"면서 "한국의 주요 배터리, 소재업체들은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고체전해질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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