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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3륜 비행 스포츠 카“ 공개

비행 가능한 ‘3륜 스포츠 카’
시속 200km 주행, 이륙시 322km로 운항
최대 113ℓ로 연료로 724km 비행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9.18 14:51
  • 수정 2022.09.1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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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km 이상으로 달리면서 비행도 가능한 새로운 컨셉의 ‘3륜 비행 스포츠 카’ 가 공개됐다.(사진=Samson Sky)
시속 200km 이상으로 달리면서 비행도 가능한 새로운 컨셉의 ‘3륜 비행 스포츠 카’ 가 공개됐다.(사진=Samson Sky)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시속 200km 이상으로 달리면서 비행도 가능한 새로운 컨셉의 ‘3륜 비행 스포츠 카’ 가 공개됐다.

새로 개발된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지난 8월에 승인시험 허가를 받았고. 이미 미국내·외 2100명 이상이 예약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14년 간의 개발 끝에 세계 최초의 3륜 비행 스포츠카인 스위치블레이드는 미국 오리건을 거점으로 삼슨스카이(Samson Sky)가 개발했다.

스위치블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3륜 스포츠카 타입으로 헬리콥터와 스포츠카를 융합한 듯한 미래적인 디자인이라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크기는 전체 길이 5.1미터, 폭은 1.8미터, 높이 1.5미터로 일반 자동차보다 전체 길이가 다소 긴 정도로, 주행중 꼬리날개를 늘려 비행 스타일이 되면 그대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

(사진=Samson Sky)
(사진=Samson Sky)

드라이브 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시속 201km~142km이며, 이륙하면 비행 중에는 시속 322km로 운항한다. 최대 113ℓ로 연료로 724km도 비행할 수 있다.

차내에는 사운드 시스템이나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낙하산 등의 안전 장비도 완비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마이카 개념으로 도로를 달려 그대로 하늘도 날 수 있수 있는 바로 “미래형 에어 모빌리티” 라고 극찬했다.

또한 ‘Samson Sky’ 자료에 의하면, 차체의 51%는 구매자 스스로 조립 해야 된다. 회사는 완성된 상태로 납차되지 않고 차의 51% 부분을 디 아이 와이(Do It Yourself) 스타일로 구매자가 조립한다는 점도 독특하다.

통상 자체조립에 3~6주 정도 걸리지만, 조립을 돕는 ‘빌더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할수도 있다. 외주 조립은 2만 달러(약 한화 2800만원) 상당으로 조립비용 포함 17만 달러(약 한화 2억 3500만원)이며, 업그레이드한 모델도 있다고 했다.

(사진=Samson Sky)

스위치블레이드의 드라이브 비행에는 자동차 운전 면허와 파일럿 면허가 모두 필요하지만, 예약하고 있는 사람의 약 60%는 파일럿 면허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고 하면서, 미래의 이런 비행하는 자동차를 운전과 비행을 하고 싶다면, 파일럿 면허 취득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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