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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수직이착륙(eVTOL) 드론택시 프로토타입’ 공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비행 시간 60분 운행.
시속 200km, 4명의 승객과 수하물 적재
드론택시, 중국 내수 시장 적용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8.11 13:21
  • 수정 2022.08.1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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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olkswagen Group China)
(사진=Volkswagen Group China)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폭스바겐그룹 중국법인(Volkswagen Group China) 은  최초의 수직이착륙(eVTOL) 드론택시 프로토타입을 네덜란드 드론전문기업인 ‘Dronewatch’가 8월 3일 공개했다

플라잉타이거(Flying Tiger)라는 별명을 지닌 폭스바겐의 eVTOL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비행 시간 60분으로 시속 200km까지 거리에 걸쳐 4명의 승객과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플라잉 카는 길이 11.2m, 경간 10.6m, 수직 리프트용 로터 8개, 수평 비행용 프로펠러 2개를 갖춘 x-윙 구성이 특징이다.

(사진=Volkswagen Group China)
(사진=Volkswagen Group China)

항공기에는 8개는 수직 이륙용이고 2개의 후방 프로펠러를 통해 수평으로 비행할 수 있다. 헬리콥터 스키드가 있어 이착륙을 용이하게 하고 승객이 더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폭스바겐 차이나(Volkswagen China)는 현재 프로토타입에 대한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여름에 업데이트된 프로토타입을 출시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기술에 정통한 중국 고객의 수직 이동성 요구를 충족시킬 일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정밀 엔지니어링, 디자인 및 혁신에 대한 폭스바겐의 오랜 전통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CEO 스테판 뵐러는 "이것은 우리의 젊은 중국 전문가 팀이 처음부터 새로운 디자인 개념과 재료로 작업하면서 새로운 안전 표준을 개발하고 모든 단계를 갱신하고 혁신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입니다." 라고 덧붙여다.

한편 폭스바겐만이 어반 에어 모빌리를 실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혼다, 다임러, 도요타, 현대도 드론 택시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에어쇼에서 현대차그룹의 자회사인 슈퍼날(Supernal)은 UAM(Urban Air Mobility) 항공기의 컨셉 모델인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캐빈 컨셉을 지난 7월에 선보였다.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서 공개된 새로운 개념은 현대차가 AAM(Advanced Air Mobility)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에 적용된 "자동차 기능"의 인테리어가 통합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슈퍼날(Supernal)은 현대차그룹의 미국법인으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최초의 상업용 비행 eVTOL 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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