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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되는 플라잉카 ‘두바이에서 90분간 비행 공개’

두바이에서 90분간 비행 성공.
샤오펑 X2, 2인탑승 1회충전 30분 운행가능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10.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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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후이톈(XPeng AeroHT)은 두바이 상공에서 전기 플라잉카 ‘샤오펑 X2(XPeng X2)’의 비행을 공개했다.(사진=샤오펑)
샤오펑 후이톈(XPeng AeroHT)은 두바이 상공에서 전기 플라잉카 ‘샤오펑 X2(XPeng X2)’의 비행을 공개했다.(사진=샤오펑)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중국 샤오펑모터스(XPENG)의 계열사인 샤오펑후이톈(XPeng AeroHT)은 두바이 상공에서 전기 플라잉카 ‘샤오펑 X2(XPeng X2)’의 비행을 공개했다.

공중 비행은 두바이 스카이다이브(Skydive Dubai)에서 이루어졌으며, 90분에 걸친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샤오펑X2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최대 속도 시속 130km로 날 수 있으며, 최대 적재 중량은 360kg이다. 성인 남성 2명이 짐을 들고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30여 분간 운행할 수 있고,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GITEX GLOBAL 2022' 에 전시되어 있는  ‘샤오펑 X2’.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GITEX GLOBAL 2022' 에 전시되어 있는 ‘샤오펑 X2’.

샤오펑 측은 “2021년 7월 유인 시험 비행을 모두 마쳤다”면서 “두바이를 가장 먼저 찾은 이유는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샤오펑X2는 ‘XPeng AeroHT’가 독자적으로 개발 및 제조한 5세대 플라잉카 X2는 비행 성능을 달성하기 미니멀한 눈물방울 모양의 밀폐형 조종석을 채택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완전한 탄소 섬유 구조로 제작되었다.

샤오펑X2는 2인승으로 수동 및 자율의 두 가지 주행 모드가 장착되어있으며, 자율 비행 중 승객은 버튼 터치 한 번으로 간단한 출발, 귀환 및 착륙 조작으로 안전하고 지능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도시 비행과 관광 및 의료 운송과 같은 단거리 도시 여행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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