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日, 플라잉 카 ‘엑스투리스모’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

호버바이크, 6개의 프로펠러가 있으며 내연 기관으로 구동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9.2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에어윈스 테크놀로지스(AERWINS Technologies)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속 비행 오토바이를 공개했다.(사진=로이터)
일본 에어윈스 테크놀로지스(AERWINS Technologies)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속 비행 오토바이를 공개했다.(사진=로이터)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형 드론인 ‘엑스투리스모(XTURISMO)’ 가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9월 14일 공개됐다.

일본 에어윈스 테크놀로지스(AERWINS Technologies)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속 비행 오토바이를 공개했고, 엑스투리스모 호버바이크가 미국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전했다.

엑스투리스모 호버바이크는 가와사키(Kawasaki)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동되며, 2개의 대형 중앙 로터와  차량 모서리에 배치된 4개의 보조 프로펠러는 안정화를 제공한다. 최대 시속 100㎞ 최고 속도로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 디자인은 프로펠러 세트 위에 앉는 오토바이 스타일의 몸체를 특징으로 하며, 접지되면 랜딩 스키드에 지지된다. 호버바이크는 경량 탄소 섬유 본체의 무게는 299kg 으로 길이는 약 3.65m이다. 차량은 또한 안전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자동 제어 장치를 사용한다.

호버바이크를 처음 탔던 사람 중에는 디트로이트 오토쑈의 공동 의장인 태드 소트(Thad Szott)는 "굉장하단 말이야!" 또한 "물론, 약간의 불안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단지 너무 흥분했다. 나는 말 그대로 소름이 돋았고 어린 아이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스타트업 에어윈스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출시를 위해 더 작은 버전이 준비 중이며 2023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680,000달러(한화 약 9억 5천만원)로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더 작고 저렴한 50,000달러(한화 약 7천만원)로 가격으로 전기 오토바이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엑스투리스모는 아직 실용화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많은 장애물이 있다. 여전히 엔진소리로 시끄럽고 시연을 위해 원격 제어가 필요하며 전기 수직 이착륙 기술(eVTOL)의 일부로서 현재 도로에서 합법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