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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율비행 ‘4인승 전기 에어 택시’ 공개

조종사없는 완전 자율주행 에어택시
위스크(Wisk)의 6세대 에어 택시, 1600회 이상의 테스트 비행
1마일(1.6km)당 승객 1명의 운임은 3달러(약 4300원)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자율 eVTOL 형식 인증 획득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10.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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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위스크에어로(Wisk Aero)’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자율 eVTOL 형식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에어택시”를 소개했다.(사진=위스크에어로)
벤처기업 ‘위스크에어로(Wisk Aero)’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자율 eVTOL 형식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에어택시”를 소개했다.(사진=위스크에어로)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미국 보잉이 지원하는 벤처기업 ‘위스크에어로(Wisk Aero)’가 세계 최초의 자율비행 전기4인승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를 10월 3일 공개했다.

‘위스크에어로’는 미래도시교통(Advanced Air Mobility) 체계인 6세대 항공기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자율 eVTOL 형식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에어택시” 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기술전문지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이 획기적인 수직 이착륙기의 날개 폭은 15.24미터로, 최고 속도는 시속 222km 로 비행할수 있으며, 고도 762~1,219미터의 비행을 할수있다고 소개했다.

항속거리는 최대 144km이며 승차인원은 4명이 탑승가능하며 완전 자율 비행으로 조종사는 탑승하지 않는다. 지상에서 원격으로 감시하고 운행하며, 승객은 비행 중에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Wi-Fi에 접속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다.

‘위스크에어로’웹사이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1600회 이상의 테스트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사고는 1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고 발생 확률 10억분의 1이라는 엄격한 항공 안전 기준을 적용한 설계라고 자부했다.

‘위스크에어로’ 택시가 미국 연방 항공국(FFA) 운행 승인이되면, 1마일(1.6km)당 승객 1명의 운임은 3달러(약 4300원) 전후로 될것이라 밝혔다. 뉴욕과 같은 대도시 Uber Black과 거의 같은 요금으로, 전문가들은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에서도 기대되고 있다.

◇위스크에어로(Wisk Aero)

항공기의 디자인은 6개의 전면 로터를 특징으로 하며, 각 로터에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기울어지는 5개의 블레이드가 있다. 6개의 리어 로터에는 각각 2개의 블레이드가 있으며 수직 위치에 고정되어 있다.

성능 면에서 위스크의 ‘Gen 6’ 항공기는 이전 5세대의 교훈을 바탕으로 120노트의 순항 속도, 90마일 범위, 2,500~4,000피트의 고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거의 ​​50피트의 날개 폭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 차량은 수하물과 개인 휴대품을 위한 "충분한 저장 공간"으로 4명의 승객을 편안하게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위스크에어로)
(사진=위스크에어로)

위스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고 보잉사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Kitty Hawk Corporation)의 지원을 받는 독립 회사이다. 10년 이상의 경험과 1600회 이상의 시험 비행을 통해 Wisk는 일상적인 통근과 도시 여행의 미래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형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스크는 6세대, 4인승, 자가 비행,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에어 택시는 FAA의 형식 인증을 위한 최초의 자율 eVOTL 후보이며 승객이 교통 체증을 건너뛰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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