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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국에어쇼에서 “eVTOL 캐빈 컨셉 공개“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에서 외관및 내부 공개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7.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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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영국 에어쇼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캐빈 컨셉을 선보였다. (사진=슈퍼날 트윗)
현대차그룹은 영국 에어쇼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캐빈 컨셉을 선보였다. (사진=슈퍼날 트윗)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에어쇼에서 현대차그룹의 자회사인 슈퍼날(Supernal)은 UAM(Urban Air Mobility) 항공기의 컨셉 모델인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캐빈 컨셉을 선보였다.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서 공개된 새로운 개념은 현대차가 AAM(Advanced Air Mobility)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에 적용된 "자동차 기능"의 인테리어가 통합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슈퍼날(Supernal)은 현대차그룹의 미국법인으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최초의 상업용 비행 eVTOL 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슈퍼날 트윗)
(사진=슈퍼날 트윗)

슈퍼날은 새로운 5인승 캐빈 개념이 자동차 설계 프로세스와 재료를 사용하여 탄소 섬유, 내구성 식물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 및 목재 재료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등 그룹 제네시스 럭셔리 브랜드의 디자인 컨셉을 적용하여 공간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성의 컨셉이 적용되었다.

내부에는 자동차 선루프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헤드 라이트 조합이 다양한 비행 단계에서 조정되어 안정감있는 효과를 재현했다.

 (사진=슈퍼날 트윗)
(사진=슈퍼날 트윗)

신재원 현대차그룹 사장 겸 슈퍼날 대표는 “어드밴스드 에어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가 대중 교통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모든 세부 사항을 다루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외신을 통해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eVTOL 항공기 시장 규모는 2024년 5억 1,981만 달러에서 2028년 17억 5,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2020년 70억 달러 수준이었던 UAM 시장이 2026년 1,560억 달러, 2030년 3,220억 달러, 2040년 1조 4,740억 달러(약 1,760조 원)로 급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술은 더 안전하고 조용하며 깨끗한 차세대 운송 솔루션으로 이러한 항공기는 전기 추진으로 작동하므로 기존 항공모함에 비해 지속 가능한 옵션을 보여준다.

이 기술에 대한 수요는 도시 항공 이동성에 대한 수요 증가,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식 증가, 항공기 운영 비용 절감 필요성에 힘입어 향후 몇 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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