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열린다.
전시품목은 ▲ 녹색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건축) ▲ 녹색소비 (녹색제품, 녹색 유통∙서비스) ▲ ESG&환경산업 (ESG경영, ESG환경산업)으로 구성된다. 총 150개사 53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친환경과 관련된 전 산업군을 만나 볼 수 있다.
10일에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맥킨지앤드컴퍼니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파타고니아, ▲효성티앤씨 ▲한솔제지 ▲풀무원 등 ESG경영 및 연구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각 산업군에서의 ESG경영 사례와 트렌드,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깊이 다룬다.
10일 스페셜 세션을 맡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이일청 선임연구조정관은 이날 지속가능성과 측정 및 평가를 가능케하고 자동으로 생성된 리포트를 얻을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측정 온라인 플랫폼 (UNRISD SDPI Online Platform )을 세계 최초로 공개 시연한다.
11일에는 ▲한국표준협회 ▲법무법인(유)율촌 ▲대신경제연구소 ▲CJ ENM ▲한국 다우 ▲한국 3M ▲WWF Korea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의 ESG경영사례와 전략,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사무국은 기업 담당자와 친환경 녹색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사 입점 상담을 위한 ‘유통사MD상담회’ 을 비롯하여, 친환경 녹색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제품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에코DIY클래스’, 친환경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에코토크쇼’, 퀴즈로 알아보는 나의 녹색생활 지식 ‘도전에코골든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현장 등록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